Vaisala, 타임지 선정 ‘지속가능 성장 기업’ 2년 연속 등재
Vaisala가 미국 타임즈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순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책임을 종합 평가해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입니다.
Vaisala는 전체 순위에서 107위, 공학, 제조 및 의료기술 분야에서 세계 9위를 기록했으며, 핀란드 본사를 둔 기업 중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선정은 기후 위기 경고가 한층 강화되는 시점에 발표되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밀 측정 기술과 환경 리더십이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는 Vaisala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측정하지 못하면 관리할 수 없으며, 정확한 데이터는 기업과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연구 진행 방식
미국 주간지 타임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는 기업을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영향의 세 가지 축에서 동일 비중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기업이 수익성을 유지하면서도 책임 있는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지를 균형 있게 보기 위함입니다.
평가는 2022~2024년 매출 성장률, 장기 수익성 및 Piotroski F-점수·Altman Z-점수 등 재무 건전성 지표, 그리고 탄소 배출(스코프 1·2·3), 에너지 및 수자원 사용량, 폐기물 관리 등 주요 환경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기준은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 기업만 평가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업이 단순히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과 성과를 제출하고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ME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time.com/7332989/worlds-best-companies-sustainable-growth-2026/